귀티란 무엇일까요? 특히 여성에게 있어 귀티란 조신함, 우아함 또는 고급스러움을 말하는 듯 합니다. 보이시하거나 털털한 모습은 ‘귀티나는 여자’라는 키워드에서 조금 멀어보입니다. 여성의 귀티란 여성성이 돋보일수록 그 매력이 한층 더해지니까요.
인생에서 자기관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호감이 가는 외모, 당당한 애티튜드는 인간관계에서 더 유리한 역할을 가지는 데 꼭 필요합니다. 인간은 시각적 동물이니까요. 귀티나는, 고급진 여성의 느낌을 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꼭 지켜야할 3가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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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티는 나긋나긋하고 크지 않은 목소리에서
날카로운 목소리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여자를 상상해봅시다. 우아하거나 고급스러운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귀티는커녕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크지 않은, 나긋나긋한 목소리는 오히려 대화를 할 때 화자에게 집중하게 만듭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나다운 목소리’를 내는 것인데요. 내가 가진 본연의 목소리가 아니라 과하게 꾸며낸 목소리는 듣는 이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내가 소리를 내기에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목소리를 찾아 봅시다. 말하는 속도를 평소보다 조금 더 늦춰서 여유롭게 말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보다 여성스러운 모습을 갖출 수 있습니다.
2. 곧은 자세에서 풍기는 귀티
저는 허리를 곧게 세운 뒤 11자로 똑바로 걷는 연습을 합니다. 앉아서 작업을 할 때에도 허리를 둥글게 말고 목을 쭉 뺀 자세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모습은 스스로를 영상으로 찍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이 찍어주는 사진과 영상을 정말 싫어합니다. 무너진 모습의 못생긴 나를 마주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피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 사진을 찍히더라도 곧은 자세로 찍힐 수 있도록 매순간 신경써서 자세를 바르게 합니다.
자세만 바르다고 해서 모두가 귀티를 풍길 수는 없지만, 자세가 나쁜 사람이 귀티가 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곧고 바른 자세는 여성의 아름다운 라인을 돋보이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여성스러운 라인이 곧 여자의 귀티를 만들어 냅니다.
커다란 가슴과 엉덩이만이 여성스러움을 나타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슴이 작거나 주름이 있어도 곧게 뻗은 목의 라인과 반듯한 허리, 일자로 걷는 모습 등이 후광을 만들어 냅니다.
3. 귀티가 물씬 풍기는 건 결국 긍정적 마음가짐
뻔한 소리같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우아하고 고급져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화가 많고 짜증스러운 이미지인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연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실제로 마음이 온화하고 여유가 넘칩니다. 이는 높은 자존감에서 나오기도 하며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고자하는 의지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저는 많은 이들이 말하는 머릿결, 피붓결, 살결보다 이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적인 아름다움도 본질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내면이 단단한 사람은 타인에 의해 쉽게 동요하지 않습니다.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색깔이 뚜렷합니다. 또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가꿀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런한 것들이 그 사람을 귀티 나 보이게 만드는 것이지요.
당신이 여성이라면 긍정적인 여성성을 바탕으로 내면을 다지며 외모를 가꾼다면 귀티나는 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자질을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오랜 시간동안 이들을 갖추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귀티가 난다는 것은 한 사람의 품격을 나타냅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품격이 느껴지는 여자가 되기 위해 위의 세 가지가 당신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